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이 출범했습니다. <br><br>이 후보와 상의해서 정한 캐치프레이즈를 저희가 취재했는데, AI 정부라고 하네요. <br><br>경제 정책도 부동산 정책도 시장 원리를 강조한 실용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았습니다. <br><br>박자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 '성장과 통합'이 출범했습니다. <br><br>'성장과 통합'은 'AI 정부'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했습니다. <br> <br>'성장과 통합' 핵심 관계자는 "AI 중점 추진 정부를 뜻하는 선언적 의미"라며 "이재명 후보와 유종일 상임공동대표가 논의해 정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AI 기반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(지난 14일)] <br>"우리 국가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통해서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나갈지를 우리가 한 번 살펴봐야 할 거 같고…" <br> <br>'성장과 통합'은 이 후보의 오랜 멘토이자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을 지낸 유종일 교수가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><br>[유종일 / '성장과 통합' 상임공동대표] <br>"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이 이뤄지는 나라, 그리하여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 것…" <br> <br>유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이 후보의 공약이었던 '기본소득' 대해선 "우선 순위가 아니라서 당분간은 좀 아닌 것 같다"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"시장원리에 어긋나게 하지 않겠다", "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 과거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'성장과 통합'은 집권 비전으로 '3% 성장률, 4대 수출강국,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'를 나타내는 '3,4,5 전략'을 발표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AI 변호사와 AI 홈닥터 등 전문 직역의 AI 서비스 확산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이승근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